첼리스트 임희영(22)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조가현(24) 씨가 22일(현지시간) 폐막한 워싱턴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씨는 미국 뉴욕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에서 첼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씨도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임씨와 조씨에게는 워싱턴 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케네디센터 독주회 기회가 주어진다.
이 콩쿠르는 현악, 피아노, 성악 부문으로 나눠 매년 경선 부문을 바꿔가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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