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월 24일(화), 오후 7시 45분.
선경은 낭비가 심하다는 이유로 용여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급기야 용여는 앞으로 적자가 날 경우 자기가 직접 빵집을 운영하겠다고 나선다. 알뜰함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큰 소리 친 선경은 한푼 두푼 아끼기 시작하는데 푼돈을 아끼려다 오히려 더 큰 돈이 깨지고...
한편 국진의 실직에 이어 지민 역시 라디오프로그램 폐지라는 날벼락을 맞게 된다. 종신과 지민이 신세한탄하며 술자리를 갖던 중 까칠한 종신과 뾰족한 국진이 한판 붙고, 어느새 술자리는 격투장이 되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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