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전문경찰을 양성해 전북치안을 선도하는 한편 전주시민으로부터 사랑받은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태춘 제 62대 전주 완산경찰서장(총경·55)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서장은 취임식에서 "전북치안을 대표하는 완산 지역 치안의 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해 시민을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하 서장은 남원 출신으로 지난 1977년 경찰에 투신, 전북경찰청 강력계장·경비교통과장·홍보담당관·순창경찰서장·남원경찰서장·전주 덕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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