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전주CGV·롯데시네마서 전시회
영화 분량의 70%를 전주에서 촬영한 '그림자 살인'이 소품과 의상들을 공개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영상위가 촬영지원한 '그림자 살인'의 시사회를 30일 진행한 데 이어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전주CGV와 롯데시네마 로비에서 관련 소품과 의상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물품은 주인공 '진호'(황정민)와 '광수'(류덕환), '순덕'(엄지원), '영달'(오달수)의 의상과 만시경, 왕진가방세트, 유도 후레쉬, 가라쿠리 인형, 은청기, 액션용 양날검, 간이 수술도구, 축음기, 라이터, 담배 등 총 16점. '그림자 살인'은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조선 최초의 탐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지난해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야외세트장과 실내스튜디오에 1910년대 경성거리와 공중곡예단, 경찰지서 세트 등을 짓고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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