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일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나갔다는 이유로 술친구를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최모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3시께 군산시 장미동 소재 한 주점에서 친구 소개로 알게 된 김모씨(34)와 술을 마시다 김씨가 말없이 나가자 뒤따라가서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뒤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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