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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우아한 몸짓에 묻어난 춤사위

널마루무용단 '청의 눈물' 9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아래 오른쪽) 장인숙 단장. (desk@jjan.kr)

널마루무용단(단장 장인숙)이 춤으로 풀어내는 판소리 다섯바탕의 두번째 이야기 '청의 눈물'로 이웃들을 찾아간다.

 

9일 오전 10시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오후 1시 전주 덕진노인복지회관, 오후 3시 마음사랑병원을 방문하는 '2009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심청가'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미감으로 재해석, 예술성 진한 춤판에 '축제'를 주제로 한 에필로그를 덧붙여 흥겨움으로 마무리된다.

 

장인숙 단장은 "춤이 추상적인 몸의 표현이다 보니 어렵다는 편견도 있지만, 판소리가 결합되면서 일반인들도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널마루무용단은 1992년 창단, 한국적인 색채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전통과 창작 작품을 레퍼토리로 하고 있다. 2008년 '춤추는 춘향', 2009년 '청의 눈물'을 시작으로 판소리 다섯바탕을 한국춤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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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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