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모범운전자회(회장 박희억)는 지난 10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효도관광을 실시한 지 올 해로 23년째다.
군모범운전자 회원 25명은 이날 지역의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고창 선운사를 거쳐 해수사우나를 시켜드린 뒤 부안 새만금 전시장에서 전북의 미래를 각인시켜줬다.
박희억 회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촌 어르신들이기에 하루 정도 맘껏 즐기고 기분전환을 통해 보다 더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모범운전자회는 출·퇴근시 교통 혼잡지역인 진안사거리 및 쌍다리, 터미널 부근에서 매일같이 교통질서확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등 지역의 선진교통 행정 추진에 모범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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