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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일의 사과산지를 가다]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 송남수 단장

"공동출하·선별·정산제 정착돼야"

일본 아오모리현 사과에 나리타씨가 있다면 장수사과에는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 송남수 단장(65)이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송 단장은 "일본 사과산업의 성공적 요인으로 천혜적인 자연조건, 농가들의 노력,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협력을 들 수 있다"고 말한다.

 

송 단장은 "세계 최고의 명품사과 생산을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생산과 유통이 전문화돼야 하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을 생산하고, 공동출하·공동선별·공동정산제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단장은 또 "장수지역에 사과산업이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소득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경제작물이다"며 "전국적으로 과수면적이 확대되고 수입 개방에 의한 치열한 시장경쟁시대를 맞아 사과산업의 방향을 놓고 재정비해야 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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