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등 도를 넘는 술주정을 한 취객이 입건됐다.
남원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모욕죄)로 조모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자정께 남원시 향교동 인근 한 포장마차 안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나온 지구대 경찰관이 집에 돌아갈 것을 권하자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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