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민회 정기총회 500여명 참석 성황
재경전북도민회(회장 이연택) 제20차 정기총회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계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김춘진·이석현 의원을 비롯해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김호열 중앙선관위 상임중앙위원, 서원석 성원제강 회장, 박래균 전 바둑TV사장, 권송성 국보디자인 회장, 신재면 한수노무법인 회장, 조시영 ㈜대창공업 회장, 김중량 삼우토건 회장, 장길영 전북일보 서울본부장, 김철규 전 군산신문사사장, 성경환 ㈜MBC아카데미 사장 등이 재경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송완용 정무부지사와 윤철 전북도 서울투자유치사무소장 등 도청 주요간부진도 행사장을 찾아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배성환 익산향우회장, 신홍수 남원향우회장, 최문식 김제향우회장, 강신창 진안군민회장, 김정대 무주군민회장, 유정석 장수향우회장, 박만근 임실향우회장, 황만섭 순창향우회장, 박우정 고창군민회장, 고갑수 부안향우회장 등 재경 도내 시군향우회 관계자들도 얼굴을 맞대며 담소를 나눴다.
이지연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연택 재경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은 새만금 개발을 앞세워 희망의 원년을 맞고 있다"면서 "전북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회가 더욱 앞장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송 부지사도 재경 향우들에게 전북도의 핵심현안 추진상황을 설명한 뒤 재경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경환 진안향우회 명예회장, 이홍기 순창향우회 명예회장 등에게 공로패가 주어졌으며, 도내출신 대학생 류상규군(서울대 농경제사회학과 4년) 등 3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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