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23:3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 옥천파출소, 순화·남계파출소로 분립

치안서비스 확대·강화 전망

순창경찰서(서장 이상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옥천파출소를 폐지하고 순화파출소와 남계파출소 2개소로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순창 경찰에 따르면 현재 옥천파출소는 경감급 파출소장의 지휘로 순창읍과 유등면, 풍산면 등 1개읍 2개 면의 치안을 관장하고 있다.

 

특히 이같이 넓은 지역을 옥천파출소 1개소에서 치안을 맡다보니 주민들은 경찰의 순찰 활동 횟수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등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순화파출소는 순창읍내의 순화리와 복실리, 교성리, 백산리와 풍산면 일원(면적 41㎢) 7400여명의 치안을 맡게되며 남계파출소는 순창읍내 장덕리, 신남리, 가남리와 유등면 일원(면적 27㎢)의 인구 6000여명을 관할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주민 안모씨(순창읍·55)는 "그동안 옥천파출소 한 곳에서 순창읍과 유등, 풍산까지 치안을 맡으면서 경찰의 야간순찰 활동 부족으로 불안한 마음이 다소 있었다"며 "파출소를 2개소로 나누어 운영하는 것은 주민을 위해 아주 바람직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 서장은 "순화와 남계 이 2개 파출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치안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의 치안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