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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악의 젊은 감성을 엿보다

국립국악원 5월 목요상설무대

멋들어지게 가요를 연주하는 피리 앙상블부터 전통의 선율에 사랑을 실어 표현하는 가야금 앙상블, 새로운 소통을 꿈꾸는 타악 그룹까지.

 

국립국악원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선보이는 목요상설무대의 5월 공연은 국악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젊은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7일 열리는 첫 무대는 피리 앙상블 '디토'가 장식한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사랑하기 때문에' 등 감미로운 가요와 '비목', '오, 솔레미오' 등의 가곡과 '창부타령', '평조푸리' 등 우리 민요를 골고루 섞어 들려준다.

 

가야금 앙상블 아라는 14일 '시크(Chic)'라는 주제 아래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곡을 연주한다. 황호준이 작곡한 '히스테리 바이러스', 유민희가 만든 '기대', 함현상의 '사랑, 그 환상에 빠지다' 등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들을 선사한다.

 

21일에는 솔리스트 앙상블 '예감'이 가야금과 민요로 엮는 가야금 창작 음악회를 열고, 28일에는 타악 그룹 타오가 '만남…그리고 대화'라는 제목 아래 전통 장단에 바탕을 두되,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리듬을 가미한 역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8천원(청소년, 장애인, 노인 4천원). ☎02-58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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