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10주년 축하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9일 오후 8시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열린 전야제에선 연합풍물패 '하느라래'가 영화의거리 앞 메가박스에서부터 노송광장까지 길놀이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인기 그룹 '소녀시대'와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라스트포원', 인디그룹 1세대 붐을 일으켰던 '노브레인'의 무대가 이어지자 그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4회 때부터 몸 담았던 전주영화제가 성장해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42개국 200여편의 훌륭한 작품으로 시민들을 위한 영화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주영화제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지훈·조안씨의 축사, 영상물 상영으로 전주영화제의 10년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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