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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김제시의회 새만금특별위 '경계구역 재설정' 서명운동

김제시의회 새만금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영택. 이하 새만금 특위)가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의 부당성을 알리고 김제·군산·부안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새만금 특위는 지난 1일부터 부안군 줄포면 일원에서 새만금 경계구역 재설정 문제는 결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새만금 관련 3개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한 후 부안군민들의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새만금 특위는 향후 새만금개발사업의 추진계획 및 현황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현지를 답사,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성명서 등을 채택하여 관련 기관에 전달함은 물론 전문가 및 주민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 새만금 경계구역 재설정의 당위성을 새만금 관련 3개 시·군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 당진군과 경기도 평택시 등 사업장 현지를 방문, 공유수면 매립으로 인한 시·군 간 행정구역 관할을 둘러싼 경계설정 분쟁사례를 집중 분석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임영택 위원장은 "새만금 경계구역이 현행 해양경계선으로 결정될 경우 김제시는 바다가 없는 내륙 도시로 전락되어 수산업 및 신항만 사업 등 해양기반이 붕괴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서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대책마련 및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 김제시가 처한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우리 땅 찾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펄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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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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