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보전의식을 심어줄 이색적인 생태 관광의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지방환경청(청장 한상준)은 17일 'Nature Tour(네이쳐 투어)-자연그대로의 자연과 우리가락'이라는 주제로 도내 자연생태 우수지역을 직접 체험하는 생태관광을 오는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 환경에 대한 보전의식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일대의 자연생태 우수지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주자연생태박물관과 한벽당, 전통문화센터 앞 수달·원앙·쉬리 서식지를 둘러보고 이어 임실 백로서식지를 방문해 백로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더불어 임실 필봉 전통문화체험학교를 방문해 풍물과 난타에도 직접 참여해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생태 관광에 관심있는 학생과 시민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전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http://jeonju.me.g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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