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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어울림회' 봉사우수단체 선정

지원금 500만원

전주지방법원은 25일 원내 자원봉사 동아리인 '어울림회'(회장 정보창 총무과장)가 법조협회(회장 이용훈 대법원장)가 선정하는 '제3회 사회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돼 선정패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이러한 울림이 널리 퍼지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4월 창단한 전주지법 어울림회에는 법관과 일반직원 164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주 토요일 선덕보육원을 방문해 원생들을 격려하고, 연중 전주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노인가정, 사회복지법인, 장애인시설 등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판·검사와 변호사, 법무사, 사법연수생, 법원·법무부·검찰청 및 소속기관 5급 이상 공무원 1만2700여명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법조협회는 지난 2007년 부터 법조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를 매년 2개씩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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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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