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각본과 감독, 주연을 맡은 네 번째 단편 영화 '초대'가 극장에서 상영된다.
영화사 스폰지는 27일 유지태의 '단편'을 다음 달 11일 개봉하는 '애니 레보비츠: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과 동반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애니 레보비츠'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포옹 사진으로 잘 알려진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유지태와 엄지원이 주연한 '초대'는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고 모두 사진으로 완성했다.
'초대'는 다음달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1회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Short Shorts Film Festival, SSFF)에도 초청받았다.
유지태는 지난해에도 세 번째 작품 '나도 모르게'를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단편'커튼레인저'와 함께 스폰지하우스에서 개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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