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6월 9일(화), 오후 10시.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두바이의 버즈두바이, 중국의 진마오 빌딩... 세계 주요 도시들은 모두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을 도시의 대표 상징물로 만들어 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 85년에 준공된 서울 여의도 63빌딩 이후 지난 24년 동안 이렇다 할 초고층 건물이 없다가, 최근 서울과 인천 등에서 100층 이상의 초고층 계획이 잇달아 발표됐다. 100층이 넘는 초고층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안전대책 등은 과연 충분한 것인가? 주변 경관과의 조화와 도시 스카이라인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특히 초고층 계획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KBS 시사기획 쌈은 100층 이상의 초고층 시대를 앞두고, 화재성능 실험과 시뮬레이션 분석, 그리고 업무용 사무실의 수요·공급 예측 등 구체적인 실험과 분석을 통해 초고층 건물이 도시개발의 대안이 될지 아니면 또다른 거품이 될지 점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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