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길을 알려달라며 여중생 A양(15)을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모씨(40)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1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웨딩타운 앞에서 "이 곳 지리를 잘 모르니 길을 알려달라"며 A양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이동하면서 A양의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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