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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피아노 거장 조지 윈스턴 전주에

30일 소리문화전당서 콘서트 '그 해 여름'

1998년 내한 당시 IMF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을 위해 공연 개런티 전액을 '실직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했던 따뜻한 영혼의 아티스트. 자연주의 피아노의 거장 조지 윈스턴이 다시 전주를 찾는다. 3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여름 콘서트 '그 해 여름'.

 

스스로를 '전원적 포크 피아노 연주자(Rural Folk Piano Player)'라고 소개하는 조지 윈스턴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깊은 울림으로 휴식과 위안을 준다. 지난해 내한공연 '겨울 콘서트(Winter Concert)'가 겨울의 애틋함을 담은 곡들이었다면, 올해는 여름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콘서트(Summer Concert)'다.

 

이번 공연에서는 'Autumn' 'December' 'Forest' 'Montana-A Love Story' 등 기존 앨범에 수록된 곡들 뿐만 아니라 'Beverly' 'Urban Lullaby' 등 새롭게 발표될 곡들을 세계 최초로 한국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여름'을 큰 테마로 전통적인 아이리시 곡과 30년대 R&B 소울 스타일, 고전 재즈 스타일의 스트라이드 피아노곡,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 등 다양한 음악 스타일이 공존하는 무대. 피아노 못지 않은 수준급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하모니카 연주와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Hawaiian Slck Key) 기타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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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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