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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민 어려움 우리가 나눠요"

장수군 공무원·주민 메뚜기쌀 팔아주기 적극 전개

장수군은 최근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에 따른 2009년산 벼 수매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수 메뚜기 쌀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desk@jjan.kr)

장수군은 최근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에 따른 2009년산 벼 수매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장수메뚜기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군과 장수농협은 장수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청 앞 광장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 시식과 장수 메뚜기 쌀 판매행사를 가졌다. 군청 공무원들도 장수메뚜기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20㎏ 600포대를 구입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현재 장수군내 벼 재고량은 3122t으로, 군은 공직자 1인 월 1포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쌀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지산지소운동과 연계해 매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수메뚜기쌀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출향인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 오는 9월까지 5만6000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장재영 군수는 "우리쌀 사주기 운동은 농민을 살리고 우리지역을 살리는 지역살리기 운동"이라며 "최근 농산물 수입과 국내 소비량 감소, 추곡수매제의 공곡비축제 전환 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위해 '장수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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