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의사사협회(회장 김병훈)주최 2009 의료봉사활동 발대식이 2일 부안읍 예술회관에서 우석대및 원광대 한의대생 300여명과 지역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석대와 원광대 대학·한방병원 , 지역공중보건 한의사들, 부안및 고창 보건소 등 행정기관까지 참여하는 통합의료봉사활동.
봉사활동은 부안과 고창 10개읍·면지역에서 오는 5일까지 펼쳐진다.
전북한의사협회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동아리(10개)에 의약품 및 기자재 등 전량을 지원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한방의료를 선택하는 방법'이라는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진료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손부채도 나눠 줄 예정이다.
전북한의사협회 김병훈 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의대생들과 행정기관 등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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