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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공사 수주액 8616억

건설협 도회 분석, 조기발주 영향 전년비 45% 증가

정부와 자치단체 등의 조기발주 영향으로 올 상반기중 도내 공공공사 발주액 및 수주액이 크게 증가했다.

 

8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공공기관의 발주량은 총 915건에 1조494억원으로, 이중 도내 업체의 수주량은 915건 86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발주액과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37%와 45%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조기발주물량이 많아 업계는 하반기 일감부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실제 전북도에 따르면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을 합해 올해 도내에서 계획된 공공기관의 건설공사 4조1649억원중 93.7%에 달하는 3조9028억원이 상반기중 발주됐다.

 

이 때문에 건설업계는 하반기 추경 등을 통해 SOC 사업의 추가 발주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선홍 건설협회 도회장은 "전북지역 등 4대강 혜택이 없는 지역을 위해 하반기 추경에서 SOC 사업비를 확보하고, 신규발주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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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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