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갯벌과 해송으로 젊은 텐트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이 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구시포해수욕장에서는 이강수 고창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차성현 상가번영회장, 각급 기관장과 이장, 상가주민 및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어를 기원하고 무사 안녕을 비는 용왕제를 비롯한 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렸다.
구시포해수욕장은 천혜의 세사금모래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있어 텐트족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해질녘 석양도 좋은 구경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고창군은 구시포를 우리나라 최초로 와인 글라스(Wine-Glass) 형상의 다기능 어항과 해안 관광지를 연계한 해양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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