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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美 매니지먼트사 세븐 두고 갈등

가수 세븐(25)의 미국 매니지먼트사가 세븐의 미국 활동을 국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협조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한국 가수들의 근황을 영문으로 소개하는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www.allkpop.com)은 9일 세븐의 미국 매니지먼트사인 레드퀸미디어(RQM)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양측의 갈등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레드퀸미디어 측은 "조니 라이트가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아 세븐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공동 작업을 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게임에서 국가를 부르며, 'BET 어워즈 쇼'에도 출연토록 할 예정이었지만 YG가 이런 기회를 모두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조니 라이트는 매니지먼트사로 추정되고 있다.

 

또 "세븐이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세븐의 미국 활동 계획도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런 내용을 접한 YG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YG 관계자는 "세븐은 최근 미국에서 귀국해 잠시 국내에 머물고 있다"며 "YG는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세븐의 미국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고, 세븐 역시 아시아 시장의 공백을 감수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준비했는데 YG가 세븐의 미국 활동을 방해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퀸미디어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일부 개인의 의견으로 본다"며 "레드퀸미디어 측에 이같은 내용이 불거진 데 대한 진위를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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