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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유물전시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전북도의회, 승격 1만 명 서명운동

전북도의회가 1천400년 전 찬란한 백제유물을 보관한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국립박물관으로 끌어올리려고 팔을 걷어붙었다.

 

도의회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배승철 의원)'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미륵사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박물관 승격 1만 명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위는 서명을 받고 나서 명단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백제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려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건의할 계획이다.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지난 6월27일부터 한 달간 올해 초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국보급 사리장엄 등 백제유물을 전시하는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을 열고 있다.

 

지난 1월14일 미륵사지 석탑에서는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등 백제유물 683점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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