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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섬유 대량생산 길 열려

전북대개발사업단 기술 R&BD 선정

꿈의 섬유로 불리는 나노섬유의 대량생산의 길이 열리게 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2일 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의 '전기방사를 이용한 나노섬유의 대량생산 기술'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에 선정되어 기술사업화가 본격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화연계기술개발은 개발된 우수·유망기술에 대한 사업화 기획 및 상품화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정부가 지원,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 및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도는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테크노파크 노상흡 지역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전북기술이전센터가 유망기술 발굴부터 사업화기획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에 노력한 결실"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전북기술지주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연차별 상품화에 따라 오는 2011년까지 53억, 2014년까지 1000억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나노섬유는 스포츠·레저의 기능성 의류 용품은 물론 초고효율 필터와 극한환경 방호소재, 인공피부·혈액투석 등 의료용 섬유소재, 탄소나노섬유 소재, 에너지, 우주분야에 이르기까지 응용범위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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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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