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3일 '논을 이용한 연중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낙농, 육우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지원 협약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정세훈)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개발된 옥수수 재배 기술을 동진강낙농축협에 접목해 선도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하는 낙농축협이 될 수 있도록 2012년까지 3년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지원 협약식의 주요 골자는 논을 이용한 연중 조사료 생산·이용기술 지원이며, 젖소 사양관리 및 육우 비육기술, 축산물 가공 이용기술 등 조합 단위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 기술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동진강낙농축협의 기술지원을 계기로 국내산 양질 조사료 자급을 기반으로 한 낙농과 육우산업 활성화를 통해 품질고급화 및 대외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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