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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나누메무용단과 함께하는 나안숙의 춤'

8월1일 전통문화센터 '우리 춤의 숨결'

아름다운 몸짓을 통해 그려내는 공간의 미학이 있는 무대. 전주전통문화센터의 '우리 춤의 숨결' 여든번째 무대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그 조화가 있다.

 

8월 1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열리는 '나누메무용단과 함께하는 나안숙의 춤'. 나누메무용단은 도내 무용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무용학원연합회가 주체로, 이번 공연의 총안무를 맡은 나안숙씨는 온누리무용단 단장으로 원광대·우석대 외래교수, 전주예술고 전임강사 등을 맡고 있다.

 

한국의 전통춤과 외국의 정통춤인 발레가 한 무대에 서는 이날 공연은 동양과 서양이 지니고 있는 춤의 특징도 비교해 볼 수 있다.

 

발레로는 '작은 아씨들'과 '춤의 향연'을 비롯해 '돈키호테' 중 가장 유명한 3막 결혼식 장면이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로 표현된다. 힘이 느껴지는 현대무용 '더 타임(The time)'은 현대사회에 존재하는 불균형적인 문제들을 관념적인 부분에서 접근, 모던하면서도 코믹한 움직임들을 결합시켰다.

 

한국 전통춤으로는 기방예술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매방류 살풀이춤'과 ' 입춤'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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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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