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계북초, 신병호 교육장 초청 발전방안 간담회
계북초등학교(교장 김흥중)는 지난 5일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한규하) 주관으로 장수교육청 신병호 교육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원촌초등학교 통폐합에 따른 계북초등학교의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운영위원은 물론 총동창회 박만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박상정 계북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계북면 사회단체장 전원, 백영옥 면장과 이재원 원촌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계북면내 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계북초등학교가 면소재지 학교에 쾌적한 교육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이 50명 미만인 상황을 염려하며 모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원촌초 통폐합과 더불어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기숙형 비만치료 학교로 경영형태를 특성화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서는 기숙사와 노후 본관을 새로 지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신병호 교육장은 "장수가 고향인 교육장으로서 장수의 모든 학교가 내 모교라는 신념을 가지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계북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교육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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