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도 처음으로 사병이 신종플루에 감염돼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7일 "35사단 소속 부안 모 부대 사병(20)이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대상물을 조사한 결과 이날 신종플루 감염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장병은 최근 첫 휴가를 받아 서울과 인천, 전주 등지에서 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군부대는 외출했다가 복귀한 장병을 대상으로 체온 등 몸 상태를 확인하고 부대 내 청결을 당부하는 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총 24명으로 늘었으며, 1명이 검사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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