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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종플루 사병 환자 첫 발생

확진 환자 총 24명으로 늘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군 복무 중인 사병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9일 "향토사단 소속 부안 모 부대 사병인 A씨(20)가 휴가 후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7일 신종플루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첫 휴가를 받아 서울과 인천, 전주 등지에서 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도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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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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