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YWCA(회장 조숙진)가 '제1회 방애인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방애인 선생은 '현대판 바울'로 불리는 인도의 성자 '싼다 씽'을 연상케 하는 '거리의 성자' .
전주 기전여학교 교사로 전주 YWCA가 운영한 전주고아원을 설립하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해 모금액을 모으는 등 고아와 걸인을 섬기며 24살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번 상은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 선교와 교육에 헌신한 여성을 찾아 시상할 예정.
모집기간은 9월4일까지. 각 기관 단체장 또는 목회자 추천을 받아야 한다.
방문 혹은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63) 224- 5501~2. jeonjuyw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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