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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코치, 내주 국내서 축구 지도자 교육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코치들이 다음 주 방한해 1주일간 국내 축구 지도자들에게 코칭 기술을 전수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3일 "프리미어리그 코치들이 22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축구 교육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스킬즈(Premier Skill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코치들은 또 21일 양평 대명리조트 잔디구장에서 축구 꿈나무들 20여 명을 지도한다.

 

교육 강사로는 스콧 블랙 에버턴 코치와 제임스 해밍스 토트넘 코치 등 현직 프리미어리그 지도자 4명이 나선다. 교육 대상은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국내 축구 지도자 44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리미어리그와 영국문화원 본부가 축구 기술 전수와 지도자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1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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