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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오뜨브르따뉴 청소년 교향악단 전주 방문

22일 소리전당 청소년 교향악단 합동연주

프랑스 오뜨브르따뉴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자 디디에씨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과 합동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desk@jjan.kr)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단장 차종선·회장 김인성)과 결연을 맺은 프랑스 오뜨브르따뉴 청소년 교향악단(OJHB)이 전주를 방문, 젊고 열정적인 클래식 세계와 조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이 청소년 교향악단 후원회의 배려로 마스터 클래스 교육과정을 밟고 합동연주회를 가졌던 답방 차원이다.

 

18일부터 24일까지 이들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적인 맛과 멋에 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만금, 채석강, 내소사 등 부안 기행을 시작으로 전주 한옥마을 답방, 전북도립국악원에서 현·타악기 체험을 할 계획.

 

22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합동 연주회를 통해 우의를 다진다.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 보완하면서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한계를 뛰어 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뜨브르따뉴 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1985년 창단, 프랑스 헨느(Rennes)의 국립 예술원 학부모들의 주도로 태동돼 '헨느의 청소년 교향악단(Orchestre des Jeunes Rennais)'으로도 불리웠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경을 넘어 합창과 합주 연주회를 갖는 등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활발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헌 상임지휘자는 "차기 클래식 무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 교향악단의 방문이 아주 반갑다"며 "전북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교류를 공고히 다져가면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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