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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산지유통조직 경쟁력 강화키로

제주산업단 방문, 매출증대 논의

전북농협은 사과, 배, 포도 등 과일의 집중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도내 산지유통전문조직과 공동마케팅조직 유통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해 2일 제주연합산업단에서 '산지유통조직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연합마케팅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추석명절을 대비해 주요산지 개발 등 다양한 신규판매처 확대와 대형유통업체에 지속적인 납품으로 매출증대 등을 논의한다.

 

또 도내에서 생산되는 원예농산물에 대해 품목별, 산지별 공동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대형소비처에 공동마케팅을 실시해 소비지에서 판매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전북농협관계자는 "2006년 제주도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 쌀 가공센터를 개설해 7월말현재 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전북 쌀 소비에 대한 감사로 감귤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제주농업인을 돕기 위해 연중 감귤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는 등 지역 간 상생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황수인 팀장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산지유통전문조직 25개농협과 공동마케팅조직 1개 농협이 선정돼 농산물유통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2010년도에도 신규조직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산지유통조직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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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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