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으로 본 전주 한옥마을이 투명한 수채화로 옮겨졌다.
진북문화의집(관장 김진돈)이 지난 여름방학동안'테마가 있는 수채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생들의 수채화 12점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7월23일부터 8월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중심엔 전주 한옥마을 답사가 있었다. 경기전을 비롯해 전주한방문화센터, 공예품전시관, 이목대, 한벽루 등을 둘러보면서 숨겨진 전주의 또다른 매력이 고사리 손들에 의해 담겼다. 천연염색을 통한 손수건 만들기도 다양한 소재와 재료로 표현되는 색감 교육에 도움이 됐다.
전시는 5일까지 진행되며, 7일부터 10월17일까지 이정희 개인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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