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건강도시 인증을 위해 지난 6월 건강도시연맹에 가입신청서를 제출, 지난달 11일 건강도시 인증을 받았다.
장수군은 민선 4기 5·3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농업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체계적인 건강정책을 추진, 8개 분야 18개 사업 37개 세부사업에 대한 건강중심도시건설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월 건강도시 학술연구용역을 발주해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장재영 군수는 "그동안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를 위해 앞선 농업정책을 펼치며 돈버는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최고의 농업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최고의 건강도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 '2009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식에서 전 군민에게 건강도시를 알리는 건강도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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