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주부클럽)는 14일 도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인정제 사업'을 실시, 지난달 말 69개 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인정제는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주부클럽이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잔류 농약을 검사한 뒤 적합한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인정'마크를 부착하는 브랜드이다.
주부클럽은 전북도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은 122개 농가 중 1차로 상추·고추·토마토 등을 생산하는 69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인증서와 상표를 교부하고 있다.
주쿠클럽 관계자는 "소비자 인정 농산물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정받은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다시 한번 검증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소비자 인정 농산물 상표는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