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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서울 본격 공략…경희수 한약국과 협약

홍삼이 신종플루 예방에 특효(?)로 떠 오른 가운데 '진안 홍삼'이 서울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군은 지역 인삼·홍삼의 대표브랜드인 '진안蔘'이 프랜차이즈 약국인 경희수한약국과 협약을 맺고 1천만명의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의대 한약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경희수한약국은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는 경희본점을 비롯, 중계본점, 신천점, 압구정점 등 총 4곳이 지난 18일 일제히 개장했다.

 

개장과 아울러 이날 오후 경희대 약학대학 세미나실에서는 진안군과 전북인삼농협, 진안홍삼매장 운영자 3자간 상생발전을 위한 진안삼 브랜드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정균 서울시의원, 김정렬 한의유통 대표, 류종훈 경희대 한약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협약 체결 후에는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책임연구원의 진안 인삼·홍삼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홍삼을 생산 보급하는 길만이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고 강조하며 "진안삼 관련자들이 모두 각자 역할에 책임과 소신을 갖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현수, 신범영 원장은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원의 氣가 듬뿍 담긴 진안홍삼을 최대한 홍보하고 환자의 체질과 여건에 맞게 다려 판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 진안삼 매장 개장으로 진안홍삼 매장은 기존 3개에서 8개로 늘어났으며, 오는 22일에 이어 연말까지 3∼4개의 업소가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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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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