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장수경주마육성목장(목장장 최귀철)은 22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세대 185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곳에 8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번암면에 사는 장채선씨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노래왕 선발대회'에서 장려상 상품으로 받은 12㎏ 용량의 드럼세탁기(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번암면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찾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사과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사과 50상자(100만원 상당)를 관내 요양시설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했으며, 번암면 자율방범대(대장 장형섭)와 성암농장(대표 이성철)도 번암면 마을 경로당에 백미 40kg들이 33포(264만원 상당)와 40포(32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이웃사랑의 손길이 끊이질 않아 올해도 훈훈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