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급호텔 사장단 30여명이 올 연말 방조제도로 개통을 앞둔 새만금 현장을 찾았다.
군산시의 초청으로 24일 방문한 라마다플라자 호텔 등 전국 30여개 특급호텔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와 군장산단의 GM대우 군산공장 등을 둘러보고 새만금개발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시는 이날 새만금과 군산의 관광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개발계획중인 비응도와 야미도 등의 호텔 예정부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과 군산 일대에 특급호텔이 들어서야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들에게 호텔사업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정보와 현황 등을 브리핑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호텔업계 관계자를 잇달아 초청, 새만금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설명회를 여는 등 특급호텔 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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