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가까이 대학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에게 '괜찮느냐'고 접근해 지갑을 훔쳐 온 30대가 구속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7월18일 오전 5시께 전북대 구정문 앞길에서 취객 한모씨(57)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전북대와 종합경기장 주변에서 지난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 취객들을 상대로 모두 53차례에 걸쳐 2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정모씨(36)를 5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지갑을 도난당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분증을 도용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추적끝에 정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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