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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서창훈 전주시 지부장 "세계적 명품관광도시 기여"

"새만금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친환경도시, 전세계가 주목하며 생애에 한번에 꼭 가보고 싶은 명품관광도시로 건설되도록 온 힘과 지혜를 보태겠습니다"

 

7일 창립한 새만금코리아 전주시지부 서창훈 초대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서 지부장은 이날 취임후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새만금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력사업으로 부상하면서, 정책연구 및 제안과 홍보활동 등 민간부문에서 담당할 비중도 커지고 있다"면서 "새만금코리아는 새만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효율적인 내부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순수 민간기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전주시지부의 향후 운영 계획과 관련, "새만금 사업이 날개를 달기 위해 꼭 필요한 신항만과 공항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친환경개발의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녹색생활 운동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새만금에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인적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신(PAULL H.SHIN) 미국 워싱턴주 상원부의장과 알 산파리(Adil Saeed Ahmed Al Shanfari) 산파리그룹(오만) 부회장을 전주시지부 고문으로 위촉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새만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 각국의 현장을 답사하는 등 새만금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도 숨기지 않았다.

 

"지난 몇년간 새만금에 대해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네덜란드의 자우드제 방조제, 유럽의 최대 물류도시인 로테르담, 중동의 두바이, 일본 규슈의 간척지 등을 다녀봤다"는 그는 "자연환경과 기후, 접근성 등 관광도시로서의 여건이 새만금 만한 곳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애찬했다.

 

그는 "새만금을 친환경 명품관광도시로 개발한다면 새만금이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4만불 시대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만금코리아 전주시지부가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전주시지부가 강현욱 이사장이 새만금코리아를 진두지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간차원에서 전북도와 전주시의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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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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