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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얘들아~ 한지인형극 보며 놀자

극단 까치동 '종이로 싼 당나귀'…10일 전주전통문화센터

"할머니의 약값이 필요한 동동이. 이웃집 아저씨 일을 도와주고 새끼당나귀를 선물로 받았는데, 언젠가 할머니가 말씀해 주셨던 대로 당나귀를 종이에 싸서 어깨에 메고 가려고 합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음씨 착한 동동이가 할머니 약값을 모으기 위해 이웃들을 도와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서정오 작가의 「종이에 싼 당나귀」가 한지인형극으로 변신했다.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 '왁자지껄 문화놀이터' 아홉번째 작품으로 인형극단 까치동의 한지인형극 '종이로 싼 당나귀'가 초대됐다. 10일 오후 3시·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인형극단 까치동은 인형들로만 이뤄지는 인형극에서 탈피해 공연자가 적절히 무대에 등장하며 인형과 하나가 되는 새로운 형식의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다. 인형들을 오색빛깔 한지로 만드는 것도 까치동만의 특징. 이번 작품 역시 따뜻함과 소소함을 잃지 않으며 아이들에게 조상들이 삶 속에서 가꿔온 지혜와 덕목을 전해준다. 문의 063) 280-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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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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