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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클라리넷티스트 이철경씨 네번째 독주회

18일 오후 7시 소리전당 명인홀

"소박한 소리가 나는 악기인데 깊이가 있어요. 화려한 악기도 아니죠. 하지만 사람의 목소리처럼 소박하고 따뜻해서 어쩐지 진심이 깃든 소리 같단 느낌을 받아요."

 

해마다 부부 클라리넷티스트로 듀오 연주회를 열어왔던 이철경씨(33 전북대 음악대학 외래교수)가 네 번째 독주회를 갖는다. 1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가 소개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지만, 아직은 생소한 악기. 클라리넷의 독특한 매력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해마다 더해져 세련미를 띈 무대가 이어질 예정.

 

이날 무대엔 '사라반드' , '러시안 탱고','클라리넷 소나타 B 독주곡' 등이 올려진다.

 

피아노는 이윤희씨가, 첼로는 김선경씨가 맡는다. 이씨는 전북대 예술대학 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와 카셀 시립 음대를 졸업했다. 김씨는 전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동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하이델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으며, 현재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

 

이씨는 전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거쳐 독일 라이프찌히 음대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뒤 전북대 음악대학, 한일장신대에서 출강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윤이상 페스티벌, 막스레거 국제 쇼팽 페스티벌 초청 연주를 비롯해 부부 클라리넷리스트로 듀오 연주회를 열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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