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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아·태문화유산센터 들어선다

동서학동에 설치...유네스코 총회서 최종 승인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관리해 나갈 아·태 무형문화유산센터가 전주에 들어선다.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5차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카테고리 2급 기관인 '유네스코 아·태 무형문화유산센터'를 향후 전주시 동서학동에 들어서게 될 아·태 무형문화유산전당 내에 설치하는 방안이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카테고리 2급 기관은 유네스코가 재정이나 인력 등을 직접 지원하지는 않지만, 유네스코의 로고나 후원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문화재청이 지난 2005년 제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을 제안했으며, 4년만에 최종 승인됐다.

 

이곳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가공해 각국의 전문가와 일반인 등에게 알리면서 보호와 전승 역할을 한다.

 

전주시 동서학동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부지(5만9588㎡)에는 총 753억 원이 투입, 올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무형문화유산전당이 들어선다.

 

도 관계자는 "무형문화유산 전당과 함께 센터가 우리지역에 들어섬으로써, 전북지역이 전통문화유산의 본고장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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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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