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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 도내 학생 백신접종 빠르면 다음달 13일부터

도내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접종이 빠르면 13일부터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당초 17일께로 예정됐던 학생 예방접종을 최대한 앞당겨 오는 13일께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6일까지 학교별 접종학생수를 파악한 뒤 학교별 접종순위 등을 결정한다.

 

접종대상은 유치원생 1만9000명, 초등학생 13만5300명, 중학생 7만7700명, 고등학생 7만4700명, 특수학교학생 1000명 등 모두 30만명. 그러나 예방접종의 안전성에 대한 일부 학부모들의 불신 등을 감안, 희망자에 한해 접종을 실시하며 희망자에 대해서는 개별문진표를 작성하고 학부모의 동의서를 받는다.

 

전북도교육청은 또 학생환자의 급증에 대해 "치료가 우선이므로 숫자에 연연하지 않으며 당분간은 교육청 차원의 휴업기준 등을 정하지 않고 현재처럼 학교장 중심으로 대응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플루 확진자에 대해서는 학원측에 통보해학원에 나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장 중심의 대응체제에 대해 학교마다 기준이 달라 혼란스럽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현재 대부분의 학교들이 환자가 집단발생한 학급이나 학년별로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휴업을 하고 있으나 뚜렷한 기준이 없이 학교마다 들쭉날쭉하다. 또 일부 중고교의 경우 3학년에 대해서는 휴업을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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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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