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평展 - 13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고향산천에 대한 애정을 화폭으로 옮겨온 원로화가 박민평씨. 칠순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작가들조차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300호 크기의 대작 8점을 선보였다.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산과 나무들을 서정적인 회화 언어로 묘사한 작품에서 작가의 따스한 인간미와 순수함이 느껴진다.
▲ 백제와 가야의 교류, 목걸이와 구슬 -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본관 2층 홀
국립전주박물관이 올해 보존처리한 문화재 전시 성과 중 하나로 '백제와 가야의 교류, 목걸이와 구슬'전을 연다. 이번 전시품 가운데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남원 두락리 5호 무덤에서 출토된 목걸이 일괄품이다. 은제 목걸이, 은제 구슬, 유리 구슬, 탄목 구슬로 이루어진 목걸이 등으로 구성 일괄품은 공주 무령왕릉 출토 유물과 공통점이 새롭게 밝혀졌다.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고려시대 청동그릇 등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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