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립국악원 무용단 봉사공연 - 7일 오후 2시 정읍 정읍여중 강당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지역간·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봉사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이라 무대와 같은 화려한 조명등은 없지만, 화려한 춤사위와 전통과 퓨전이 함께 하는 타악공연 등 레퍼토리는 다양하다.
화려한 의상과 함께 놀이가 곁들여진 '포구락'을 비롯해 '삼도설장고', '강강술래', 창작무용 '밥', 무용단 전원이 함께 연주하는 북소리 '울림' 등이 펼쳐진다. 문의 016-890-0875
▲ 우리춤동아리 춤무리 제1기 첫 작품발표회 - 7일 오후 7시30분 전주우진문화공간
40대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반란. 2008년 출범한 우리춤동아리 춤무리 1가 첫 작품발표회를 연다.
장인숙 널마루무용단 단장의 지도로 한국춤을 추기 위한 기본동작으로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 입춤, 부채춤 등을 익혔으며 두차례 자체 수련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본무, 입춤, 여심,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
오송 이양자, 유연수씨가 특별출연해 호남살풀이춤과 화관무를 춘다.
▲ 김춘숙 '심청가' 완창발표회 - 8일 오후 2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창극단원 김춘숙씨가 첫번째 판소리 완창발표회를 갖는다. 명창 김소영의 제자인 그는 이번 발표회에서 동초제 '심청가'를 3시간여에 걸쳐 부른다. 김 씨는 "스승님의 소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족한 부분을 연습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 출생으로 원광대와 같은 대학원을 수료, 1991년 도립국악원 창극단에 입단했다. 고수는 조용안 공병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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